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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실빈맥, 심실세동 증상

zzim108 2021. 8. 7. 19:45

심실빈맥, 심실세동 증상

여러 무질서한 전기자극으로 인해 심실이 정상적이지 않게 빨리 떨리면서 제대로 수축이 이루어지지 않는 부정맥으로 돌연사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심실세동 관련해 그 증상과 치료 원인 등에 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심실빈맥, 심실세동 이란  

 

 

심장 활동을 담당하는 심장 아래의 방인 심실에서 이상한 맥이 발생해 심실이 경련상태가 된 부정맥 중 하나입니다. 심실이 경련 상태에 빠지면서 심장이 제대로 활동을 못하게 되어 심정지와 비슷한 상태가 됩니다. 따라서 치사성 부정맥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적절한 치료가 신속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죽음에 이르는 위험한 부정맥입니다. 

 

심실 일부에 근육 변성이 생겨나면서 나선 전기가 발생하거나 새로운 발전소 같은 것이 생겨나 그곳에서 규칙적이지 않지만 빠른 빈도로 전기를 보내기 때문에 나타나는 부정맥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심실은 심장에서도 온 몸으로 혈액을 보내는 곳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빈맥이 나타나면 심실이 계속해서 잘게 떨리는 듯한 동작을 하기 때문에 혈액을 충분하게 내보내지 못합니다. 이에 반해 심방은 심실에 혈액을 보내는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심방이 빨리 움직이는 심방 세동 있어도 전신 혈액 흐름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습니다. 

 

심실빈맥, 심실세동이 심방 세동과 달리 목숨과 직결되는 위험한 부정맥이라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가장 위험한 부정맥이 바로 심실빈맥입니다. 

 

심실빈맥, 심실세동이란 심실이 1분 동안 300번 이상 불규칙하게 떨리듯 경련상태가 되어 있는 것을 말하며 심근경색, 심경색의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사실 심실빈맥이 먼저 일어나고 이것이 심실세동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고 심실세동이 처음부터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이든간에 바로 전기자극충격기로 정상 리듬으로 돌려놓지 못하면 그대로 죽음에 이르게 될 수 있는 위험한 부정맥입니다. 운동중 돌연사의 대부분 원인이 바로 이 심실세동입니다. 

심실빈맥, 심실세동 증상 

이 증상이 나타나면 심정지 상태가 되면서 의식을 잃고 호흡이 정지되는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몇 초 이내에 바로 정지되는 경우도 있고 일부 심실빈맥 경우는 가슴두근거림과 어지럼증 정도의 증상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한번 의식을 잃어도 1분이내로 다시 정상적으로 맥이 돌아오면 의식이 회복되고 마비 증상도 없이 정상적으로 돌아온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심실빈맥, 심실세동 검사 

 

 

급성심근경색인 사람에게서 이 증상이 나타나기 쉬우며 치료가 급한 질환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급성 심근경색에 관한 검사를 하고 여기에 급성대동맥해리, 전해질이상, 약물부작용, 유전성 부정맥, 심부전, 심근증 등의 검사를 같이 해야 합니다. 따라서 심전도와 심장초음파, 혈액검사와 X-ray, CT 등의 정밀검사를 해야 합니다. 

심실빈맥, 심실세동 치료 

심정지가 왔을 경우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필요합니다. 1분1초를 다투는 상황입니다. 흉골압박, 인공호흡 그리고 전기충격기 등의 사용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심정지를 초래할 수 있는 심실빈맥, 심실세동 증상은 급성 심근경색을 비롯한 원인질환의 치료가 이루어진다면 돌연사를 예방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