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체외충격파 치료

zzim108 2021. 3. 7. 18:41

체외충격파 치료 

얼마전부터 행주도 못 짜고 스트레칭 하려고 손바닥을 바닥에 붙이는 동작만으로도 악 소리가 날 만큼 손목이 아픕니다. 이런 경우 재활의학과를 찾아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도수치료, 프롤로치료 등과 함께 체외충격파 치료 등도 병원소개에 보면 적혀 있길래 무엇인지 궁금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집에는 저주파치료기라고 하는 것도 있고 적외선치료기라고 뻘건 불 나오는 것도 있고 한데 이 체외충격파 치료와는 어떻게 다른 걸까요? 

 

체외충격파 치료란 

온 몸의 관절과 척추질환 등에 사용되고 있는 치료법입니다. 힘줄, 인대 부분의 염증과 손상은 물론 뼈의 피로골절과 운동을 하다가 다치거나 했을 경우에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체외충격파 라는 말 그대로 몸 밖에서 몸 안쪽으로 충격파 가해서 손상된 근육과 힘줄, 인대, 뼈 등을 자극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보통 허리나 어깨 통증, 손목 발목 등의 통증 등으로 병원을 찾으면 물리치료와 약물치료를 받게 되는데 이것으로 크게 효과를 보지 못했다거나 하면 이러한 체외충격파 치료 받는데 이는 만성 근골격계 질환을 위한 비수술적 치료방법입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물론 무릎손상과 어깨부터 발바닥까지 모든 부위에 다 이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체외충격파 치료 입니다. 통증이 있는 부위에 약 1,000~1,500회 정도의 충격파를 쏘는 치료방법입니다. 

 

사실 저주파 치료기 사용하면서도 이게 뭐 큰 효과가 있겠나 싶지만 몇번 하고 나면 통증이 가라앉는 것을 알 수 있듯이 이 체외충격파 치료 또한 통증 부위에 충격파를 가하는 것으로 혈관의 재형성을 돕게 되며 통증 개선 및 인대와 힘줄 재생 효과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손상된 조직을 재생 회복시키는 치료인 체외충격파 치료 장점은 약물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또한 몸의 거의 모든 관절 부분을 치료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승모근통증, 만성 골반통증, 아킬레스건염, 족저근막염, 슬개건염, 초기 퇴행성 관절염, 석회화건염, 회전근개건염 그리고 손가락 통증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체외충격파 치료 개념은 손상되어 통증이 있는 근육과 인대와 힘줄 등의 조직에 충격파를 쏘아서 에너지를 전달해 통증을 완화 개선해 그 조직이 재생 회복되도록 돕는다는 것입니다. 이로 혈관이 새로 신생되고 성장하도록 촉진시키게 됩니다.

 

통증을 느끼는 곳에 체외충격파 치료 통해서 혈액의 공급이 증가하고 그로서 염증과 통증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게 되는 약물을 사용하지 않는 재생치료입니다. 

 

체외충격파 치료 경우는 주로 근육통에 이용되는 방사형 충격파에 비해서 통증 부위를 더 좁고 깊게 자극을 주게 되면서 주변 조직에 주는 자극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근육과 인대, 힘줄 등의 통증 개선 뿐만 아니라 요로결석 등의 경우도 체외충격파 치료 통해서 증상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다만 비급여치료방법이기 때문에 치료비는 병원에 따라 다릅니다.  

체외충격파 치료 시간은 보통 10분정도 내외입니다. 한번 시술로 치료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보통 1주일에 한두번 정도로 해서 4~8번 정도 치료를 받게 되지만 이는 개인에 따라 다릅니다. 

 

 

체외충격파 치료 라는 것이 병변을 특정해서 깊고 좁게 치료하기 때문에 시술 전에는 초음파 검사를 통해 정확한 통증 부위를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검사로 어느 정도의 충격파 타수와 정도를 결정하게 됩니다. 

체외충격파 치료 받은 후에는 무리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일상 생활을 하면서 치료 효과가 나타나기를 기다리면 됩니다. 이 치료의 장점은 역시 약물없이 반복해서 시술 받을 수 있고 시간이 짧으며 입원이 필요없고 치료 부위에 흉터 등이 남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물론 체외충격파 치료 효과 또한 개인차는 있지만 병변 조직에 생화학적 변화를 일으켜서 치유하는 것으로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하기 보다는 시술 후 무리없이 생활하면서 기다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