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선물 포장지 쓰레기 배출방법
1주일 후면 추석입니다. 작년에는 내년 추석에는 가족, 친지들이 다 모이거나 또는 해외여행을 즐기거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 있었습니다. 이것을 다시 내년 추석으로 미뤄야 할듯합니다. 명절이 되면 찾아뵙든 못 찾아뵙든 선물을 주고 받게 됩니다. 보자기로 쌓여 있기도 하고 스티로폼박스에 들어있기도 하고 부직포가방에 들어있기도 한 명절 선물 받고 난 후 포장지 쓰레기 배출 어떻게 하면 될까요?
1. 박스류
종이상자로 온 명절 선물 포장지라면 택배 스티커와 비닐테이프 등을 다 제거한 후에, 스티로폼 박스 또한 택배 스티커와 비닐테이프를 다 제거한 후 재활용쓰레기 수거장에 버립니다. 종이상자는 종이류, 스티로폼상자는 재활용품 중 스티로폼류 모으는 곳에 버리면 됩니다.
2. 보자기와 부직포 가방
특히 부직포 가방의 경우는 얼핏 보면 종이류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이는 섬유류에 해당됩니다. 따라서 재활용이 안되는 제품이므로 일반쓰레기로 분류됩니다. 보자기 또한 섬유류에 해당됩니다. 그렇다고 의류수거함에 넣어서도 안됩니다. 일상 생활 속에서 필요한 곳에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니만큼 바로 버리기보다는 집에서 사용하거나 다른 활용방법을 찾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버려야 한다면 일반 종량제봉투에 넣어 일반쓰레기로 분류해서 버립니다.
3. 과일포장지
명절 선물 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사과와 배, 샤인머스캣 등의 과일입니다. 그리고 비싼 만큼 하나하나 낱개의 포장지로 다시 싸여서 상하지 않도록 넣어져 있습니다. 이 과일 포장재 경우도 재활용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일반쓰레기로 분류해서 버립니다.
4. 아이스팩
요즘은 젤로 되어 있는 제품과 물이 들어 있는 제품도 있습니다. 물로 되어 있는 아이스팩 경우는 물을 버리고 종이 포장재는 겉면에 쓰여 있는대로 처리하면 됩니다. 생분해되는 종이류 쓰레기로 약 2년 정도 지나면 썩어서 자연으로 돌아가는 종이일 확률이 높습니다. 다만 그렇지 못한 제품도 있기 때문에 그 종이 포장재에 적혀 있는 것을 확인해 보세요. 생분해되는 종이 쓰레기라면 종이류로 분리배출해도되며, 종량제봉투에 일반쓰레기로 분류해도 됩니다.
아이스젤로 되어 있는 아이스팩이라면 절대로 이 젤같은 것을 하수구에 버리면 안됩니다. 종량제 쓰레기봉투 아낀다고 이 아이스젤을 하수구에 버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아이스젤은 물에 녹지 않습니다. 배수관이 막힐 수도 있으며 수질오염과 물고기 폐사의 원인이 됩니다. 요즘은 각 지자체에서 아이스젤 수거함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니 이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추석 명절 맞이해서 어디 갈 수도 없는데 싶어서 그리고 가을과 겨울 준비하기 위해 집안 대청소를 할 수도 있을텐데요, 의류 등은 버리는 수거함이 있으니 수거함 또는 깨끗한 의류 등은 아름다운 가게 등에 기부해도 좋겠습니다. 그리고 가구류 등을 버리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폐가구 수거 등은 빼기라고 하는 앱을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명절 선물 포장지 쓰레기 배출방법 잘 지켜서 지구를 지켜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