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비서 서비스 이용해 보세요
얼마전부터 뉴스에서 종종 접하게 되는 단어인 국민비서 라는 것은 도대체 무슨 서비스 라는 걸까요? 어떤 내용의 서비스인지를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민비서 서비스
지난 2020년 9월부터 약 한달여간에 걸쳐 지능형 국민비서 캐릭터와 네이밍 공모가 있었습니다. 이때 공모주제가 국민과 소통하는 국민비서 서비스 내용과 장점을 잘 전달할 수 있는 기발하고 재치 있는 캐릭터와 이름이었습니다.
이러한 공모전을 거쳐 국민비서 서비스 캐릭터 이름은 구삐로 정해졌습니다. 그리고 2021년 3월말부터 카카오톡과 네이버앱 그리고 토스앱에서 각종 생활 행정정보를 이들 앱을 사용하고 있는 국민에게 알려주게 됩니다.
국민비서 서비스 구삐
지난 3월10일 서울시청청사 별관에서 카카오, 네이버, 비바리퍼블리카와 함께 행정안전부는 국민비서 서비스 개발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 국민비서 서비스 라는 것을 이용하게 되면 아주 가깝게는 공과금 납부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 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예방접종시스템에서 접종 예약을 한 후에 알림 신청하게 되면 국민비서 서비스로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앱 등을 통해 알림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국민비서 서비스 도입 배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 전자정부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요즘 같은 시국에 맞게 비대면 서비스로 개인별로 생활밀착형 정보를 선제적이며 맞춤형으로 안내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알림은 거의 모든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카카오톡 그리고 네이버앱과 토스앱을 통한 문자메세지로 알림이 오게 됩니다. 또한 챗봇서비스도 있어서 국민비서 챗봇 서비스를 이용해 궁금한 것과 정보를 묻고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비서 서비스 내용
알림으로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서비스 내용은 교통범칙금과 과태료 알림과 운전면허 갱신 및 고령 운전자 교육과 민방위 교육 훈련 안내, 국가장학금 신청 안내, 일반 건강검진일과 암 검진일 알림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비서 챗봇 서비스 이용한 대화형 서비스 내용
요즘은 고객센터 등도 챗봇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국민비서 서비스에서도 챗봇으로 대화하듯이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도 있습니다. 이 챗봇서비스에는 각 기관별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경찰청 챗봇 국민비서 서비스 에서는 형사수사분야의 민원상담과 사이버범죄의 민원상담이 이루어지며, 공무원연금공단에서는 일반민원, 병무청에서는 병무관련 민원상담, 행정안전부에서는 개인정보보호법과 지방계약, 공공자원 개방공유 민원상담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관세청 챗봇 국민비서 서비스 에서는 전자통관 관련된 민원상담과 산림청에서는 자연휴양림 관원 민원, 통일부에서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관련 상담이 이루어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이 국민비서 서비스 더욱더 확대되어 고지서를 받고 납부까지 한번에 가능하게 되는 원스톱서비스를 비롯해 인공지능스피커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에 있습니다. 또한 가장 큰 관심분야 중 하나인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국민비서 서비스 신청
2021년 3월말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안내를 비롯해 운전면허 갱신 관련, 교통관련되어 과태료 납부 등 3개 분야에서의 7종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2021년말부터는 더 추가되어 약 30종의 알림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신청하면 되는지가 궁금해지는데요, 뉴스 등에서는 정부24 홈페이지에 로그인해서 국민비서 페이지에서 신청하고 서비스 받을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3월13일 제가 이 글을 쓰고 있는 이 시점까지 그 페이지는 보이지 않습니다.
국민비서 서비스 실시하게 되는 3월말 또는 중순쯤 되어서야 그 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여러분이 읽으시는 시점에서는 정부24 홈페이지에 국민비서 페이지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 그 때는 그 페이지에서 자신이 알림을 받고 싶은 서비스 종류를 선택하고 카카오톡 등을 수신채널로 선택하면 됩니다. 그러면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카카오톡으로 받을 수 있게 됩니다.